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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속도감응식 LED 터널 광고가 서울 지하철 광화문~종로3가 구간에 곧 첫선을 보이게 된다. 이른바 ‘TAS’(Tunnel Advertisement System) 1호다.
TAS 개발 및 시공사 ㈜엘이디웍스는 지난4월말부터 6월3일까지 총42일간 야간 공사를 실시해 광화문에서 종로3가 구간 중 약 300여m에 걸친 거리를 LED 동영상 광고 시스템을 설치하고 10일부터 시범 운행 중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TAS는 어두운 지하철 터널에 수 백 개의 LED BAR를 일정 간격으로 설치하여 영상의 개별프레임을 각각의 LED BAR가 고속으로 표출함으로써 사람 눈의 잔상 원리에 의해 하나의 영상이 표현되는 신기술이다.
터널에는 약 400여 개의 LED BAR가 약 1m 내외의 간격으로 장착 되었으며 속도감응센서를 부착, 지하철이 60~74km 속도에 다다랐을 때 자동 감응하여 동영상 화면으로 구현된다.
지하철 승객들은 TAS 1호 정식 개통일(17일)부터 열차 유리창을 통해 42~47인치 급의 고화질 동영상 화면을 15초 동안 감상 할 수 있다.
터널 속 광고라는 신매체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이미 해외에서 입증된 TAS의 뛰어난 광고 효과가 그대로 국내에도 적용될지 국내 광고 업계는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편, TAS는 1호 개통을 시작으로 수도권 3곳에 순차적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지방은 대구, 부산 순으로 사업이 진척되고 있다.
현재 여의도→여의나루(5호선), 내방→고속터미널(7호선), 어린이대공원→군자(7호선) 구간터널은 7월 중으로, 지방의 경우 반고개→서문시장(대구)이 7월 중, 범내골→서면(부산)이 9월 중까지 개통이 확정된 상태다.
TAS 광고청약은 엘이디웍스의 자회사인 ㈜타스티비를 통해서 공식개통일인 오는 17일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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