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의 자격 요건은?

대기업 '커뮤니케이션 능력' , 중소기업 '실무능력' 선호

김은혜 기자

헤드헌팅 전문기업 HR코리아는 최근 자사에 채용을 의뢰한 225개 기업의 후보자 자격요건을 바탕으로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의 자격요건'을 분석한 결과 기업의 52.7%가 해당업무 경력이나 경험을 보유하고 실적을 도출할 수 있는 인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으로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유한 인재 26.8%,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기업, 주요기업 출신 인재 8.9%, △글로벌 인재 5.9%, △탁월한 리더쉽을 보유한 인재 4.4% 순이다.

기업별로는 대기업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유한 인재(47.3%)나, 해외현황에 밝은 글로벌 인재(15.7%)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외국계 기업의 경우는 관련업계 경험 및 역량을 보유한 인재에 대한 선호도가 41.6%로 나타났으며, 중소기업의 경우는 실무능력을 보유한 인재(51.5%)에 대한 선호도가 타 기업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조직관리 기술을 가진 리더쉽 있는 인재(15.1%)에 대한 선호도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HR코리아 최효진 대표는 "기업들은 자기 회사에 적합한 인재상을 수립하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자들은 기본적인 역량 외에도 이직하고 싶은 기업이나 분야의 인재상을 미리 파악해 전략을 짜는 것이 이직성공의 관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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