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소바미아 ILO 총장, 한국 고용정책 소개..경제위기 극복 원동력

전지선 기자

제 98차 국제노동기구(ILO)총회에서 소마비아 사무총장이 한국을 효과적인 고용정책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한 우수 성공 사례로 4차례에 걸쳐 언급하면서 정책을 소개했다고 노동부가 12일 밝혔다.

소마비아 사무총장은 보고서에서 "한국은 예산 중 25%를 중소기업에, 7%를 저소득가구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사회안전망의 혜택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직업훈련 및 인턴쉽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고, 사회적 소외계층이 정상적으로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사무총장의 보고서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및 실업급여를 통한 구직자 지원 대책 등도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사무총장 보고서는 매년ILO 총회를 대비하여 발표되며, 총회에 참석하는 각국 노·사·정 대표들은 사무총장의 보고서를 중심으로 기조발언을 하게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세계적으로 확산된 경제위기 및 이에 따른 고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세계고용협약(Global Jobs Pact)추진을 제안했다.

한편, 세계고용협약은 14개의 정책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정책 분야별로 주요국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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