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코스피 지수가 1400선을 내줬다. 종가 기준으로 14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9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27포인트(0.94%) 내린 1,399.1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 매수에 힘입어 1.30포인트(0.25%) 오른 520.93으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17.72포인트(1.25%) 내린 1,394.70으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장 막판에 14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장 초반에 비해서는 다소 회복한 수준이었다.
이날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가 부진한 경기지표 등으로 큰폭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고, 한국증시가 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불발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장중 한때 1410선에 오르기도 했던 증시는 이내 외국인의 순매도에 이어 기관 매도 및 프로그램 매물이 가세하면서 약세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789억원, 기관은 1천735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3천678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천386억원 순매도세를 보이며 매물을 쏟아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0원 내린(원화 가치 상승) 1,257.50원에 거래를 마쳐 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