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추천종목] 신세계, 물가안정으로 매출액 늘어-<동양종금>

전지선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애널리스트 한상화 연구원은 추천종목으로 신세계[004170]를 꼽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0,000원으로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매출액은 30,947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마트가 신세계마트 합병 및 신규 점포 오픈에 힘입어 23,992억원, 백화점은 부산센텀시티 오픈 및 기존점 신장율 호조로 6,954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2,274억원으로 이마트 대비 낮은 센텀시티점 등에 기인하는데, 신세계마트 수익성 강화 전략 및 부산센텀시티점 매출 확대를 통해 하반기부터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이 50%이상인 이마트의 매출액은 물가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지녔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대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마트 기존점 신장률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한 연구원은 백화점 시장에서 동사의 시장점유율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신세계의 시장점유율은 은 06년까지 13%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07년 15%, 08년 16%로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는 07년 본점 본관 및 죽전점 오픈 영향으로 09년 이후에도 부산 센텀시티점 오픈, 영등포점 재오픈 및 강남점 인천점 매장 확대 등을 감안하면 시장점유율 확대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 연구원은 "광역상권을 기반으로 대형 복합쇼핑몰 형태로 오픈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강화되는 바게닝 파워가 향후 백화점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연구원은 "다만 경쟁업체들의 공격적인 점포 투자로 투자 초기 고려했던 입지조건에 합당한 부지(도심지 외곽 넓은 부지)를 더 이상 확보하기 힘들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 상황에 대응하여 이마트 점포 입지 선정 및 투자 방향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세계의 점포 투자전략 중 하나가 재개발 도심지 주상복합 내 상가에 임대 내지는 분양방식으로 오픈하는 것이며 향후 이러한 점포 비중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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