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마이클 잭슨 가족 별도 재부검 실시

경찰, 잭슨 개인 의사 비공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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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유족들이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공식 부검이 끝난 다음날 별도의 부검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현지시간) LA타임스 인터넷판은 소식통들을 인용, 전날 LA 카운티 검시소로부터 잭슨의 시신을 인도받은 가족들이 이날 개인 병리학자를 고용해 자체적으로 부검을 했다고 보도했다.

LA 카운티 검시소는 전날 1차 부검결과 타살 정황이나 외상 흔적이 없다고 발표하며 잭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독성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잭슨의 사망에 대해 여러 의문을 제기해온 유족들은 최종 부검결과가 나오기 전에 사망 원인에 관한 정보를 미리 확보하고자 자체 부검을 실시 한 것으로 보인다.

유족을 만났던 제시 잭슨 목사는 이날 미 ABC방송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 유족들이 사망 당시 정황 등에 대해 많은 의문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잭슨이 자택에서 심장박동 정지 증세를 보였을 때 옆에 있었던 개인 의사 콘래드 머리에 대해 유족들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잭슨은 다음 달 런던 컴백공연을 앞두고 의사 머리를 고용했었다.

한편, LA경찰은 이날 저녁 의사 머리를 상대로조사를 벌였고, 같은 날 오후 8시 이메일 성명을 통해 그에게 범죄 혐의점을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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