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뉴욕증시의 2% 하락에도 오히려 상승하면서 1420대를 회복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56P(0.61%) 상승한 1,420.04에 장을 마쳤다. 지난 5월 21일 1,421.65를 나타낸 이후 처음으로 1,4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뉴욕증시 급락 영향으로 21.55P(1.53%) 하락한 1,389.93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상승 반전으로 시장을 이끌었다.
개인이 2천15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3억원, 1천44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버팀목이 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805억원을 사들여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업종별로는 보험(-0.55%), 전기가스업(-0.51%) 등이 하락했을 뿐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의약품(2.57%), 섬유ㆍ의복(1.44%), 비금속광물(1.43%), 증권(1.05%) 등이 대부분 상승했으며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LG디스플레이(3.54%)와 신세계(0.38%)가 실적 기대에 강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신한지주(1.95%), LG(1.64%) 등이 상승했다.
다우케미칼이 미국 루이지애나 지역 에틸렌과 유도품 생산설비 폐쇄를 결정하면서 관련주인 금호석유(11.76%), 한화석화(5.45%), LG화학(2.92%), 호남석유(0.49%) 등 석유화학주가 줄줄이 상승했다.
또 신종 플루 확산 우려가 커진 데다 실적 기대까지 작용한 덕분에 국제약품(6.75%), 명문제약(5.46%), 일양약품(4.75%), 현대약품(4.64%), 녹십자(4.59%), LG생명과학(4.55%), 우리들생명과학(3.93%) 등 제약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NHN(4.66%)은 일본시장에 진출한 NHN재팬 성공 기대에 큰 폭으로 올랐고, 신성홀딩스(1.88%)는 국내 최초로 컬러 태양전지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반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소식에 신원(-1.79%), 광명전기(-0.99%), 선도전기(-0.91%) 등 남북 경협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6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04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3억9천203만주, 거래대금은 4조417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