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대형 정보기술(IT)업체들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1,430선을 웃돌고 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87포인트(0.06%) 내린 1,419.17로 출발했다가 잠시 주춤했으나 곧바로 상승하기 시작해 오전 10시 현재 12.42포인트(0.87%) 오른 1,432.46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같은 주요 IT종목들의 2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을 크게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의 프로그램 매물 출회에도 강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기관이 480억원, 외국인이 14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으나 개인은 718억원의 순매도다.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는 오전 한때 1천120억원까지 확대됐으나 907억원으로 주춤한 상태다.
전기전자(3.36%)와 제조업(1.52%)의 상승세가 돋보인 반면 은행(-1.09%)과 보험(-1.09%) 등 일부 업종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 LG전자(2.95%)와 LG(0.81%), 현대중공업(0.77%)이 상승 흐름을 타고 있지만 한국전력(-0.66%)과 KB금융(-0.87%), 신한지주(-0.29)는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조2천억원에서 2조6천억원 사이에 이를 것이라는 회사측 발표에 고무되며 4% 이상 크게 올랐고 LG디스플레이도 2분기 실적 확대 기대에 1% 이상 상승했다.
3조원대의 초대형 정유설비 공사를 수주한 삼성엔지니어링도 3%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NHN은 일본 검색시장 진출의 성공 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게 아니냐는 우려 속에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한가 2개를 비롯해 44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종목 없이 25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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