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대학생이 뇌물로 토익 성적을 올리려다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만큼 외국어 점수가 취업생들에게 스트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경력포털 스카우트는 2030 구직자 753명을 대상으로 1일부터 6일까지 어떤 스펙이 취업을 가로막느냐고 물은 결과 '외국어 점수'라는 응답이 43.2%로 가장 높았다고 8일 밝혔다.
이어 학력(27.3%), 인턴 등 다양한 경력(9.5%), 학점(8.6%), 각종 자격증(6.8%), 기타 (3.2%), 공모전 등 수상경력(1.4%), 각종 봉사활동(0%) 순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또한 스펙 때문에 취업이 안 된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87.6%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조사에서 나타난 78.2% 보다 9.4%나 높아진 것으로 드러나 구직자들의 '스펙증후군' 증상이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에게 만약 다시 대학 1학년이라면 어떤 스펙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지를 물은 결과에서는 '외국어 점수'가 38.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재입학 또는 편입(23.6%), 인턴 등 다양한 경력(13.2%), 각종 자격증(9.1%), 학점(7.7%), 공모전 등 수상경력(4.1%), 기타(3.2%), 각종 봉사활동(0.9%)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카우트의 임웅환 사장은 "구직자들이 스펙을 높이기 위해 최근 돈으로 토익 성적을 올리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만큼 스펙의존도를 낮추고 실무능력 및 성실성이 높은 인재가 선호되는 풍토가 자리 잡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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