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에서 -1.7%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금리인하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또 지난달 수출이 전달 대비 17%나 급증하자 GDP 대비 수출 비중이 50%에 달하는 한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9%에서 2.7%로 하향조정하면서 "지속적인 경기부양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도 전날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4.0%에서 -3%로 상향조정했다. 또 2010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5%에서 2.5%로 수정했다.
이와 관련해 IMF는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으로 향후 수출회복세는 느릴 것으로 예상되고 내수 시장도 가계와 중소기업 부문에서 부채가 많아 회복이 저조할 것이라며 정부는 재정확대 기조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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