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엄지족 챔피언 가리자” , LG 모바일 월드컵 2009 개최

인도네시아 예선전 시작으로 전세계 16개국서 참가, 우승자는 세계 기네스북 등재

노희탁 기자
이미지

엄지족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이색 모바일 월드컵 대회가 열렸다.

LG전자가 전세계 문자 빨리 보내기 챔피언을 뽑는 이색축제인 ‘제2회 LG 모바일 월드컵 2009(LG Mobile Worldcup 2009)’를 14일 인도네시아 지역대회를 시작으로 본격 개최한다.

‘휴대폰으로 나누는 즐거움(Sharing Fun through Mobile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모바일 월드컵은 참가국 수를 지난해 4개국에서 올해 16개국으로 확대했다. 총 상금도 100만 달러(약 13억원) 규모로 늘어나 명실상부한 전세계 엄지족들의 대축제로 격상됐다.

14일부터 4주간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LG전자는 매주 문자를 가장 빨리 보낸 50명씩 선발,오는 8월 15일 ‘자카르타 시어터(Jakarta Theater)’에서 1억 루피아(Ruphia, 약 1,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우승자를 선발한다.

또 오는 11월 미국에서 각 국가별 우승, 준우승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정한 세계 챔피언을 뽑는 ‘LG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LG Mobile World Championship)’을 펼쳐질 계획이다. 이 대회의 총 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3천만원)이며, 우승자의 문자 기록은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다.

문자 빨리 보내기 외에도 게임 전문업체인 EA사가 제작한 휴대폰 게임 대회, UCC영상 및 사진 콘테스트인 ‘모바일 팝 아트(Mobile POP ART)’,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는 갈라 콘서트(GALA Concert)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LG 모바일 월드컵은‘문자’라는 친숙한 휴대폰 기능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즐거움’이라는 새로운 모바일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참신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 한층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유명 전자 쇼핑몰인 '엠베세데 몰(Ambassador Mall)'에서 LG전자 모델들이 'LG 모바일 월드컵' 경기를 시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