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SK에너지 종목의 가치를 현주가 보다 높게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6일 SK에너지[096770] 이사회는 윤활유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분할시기는 오는 10월 1일이며, 윤활유 부문은 최근 4년간 평균 1.3조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영업이익 2.076억원, 매출비중 4% 및 영업이익 비중 14%를 기록했다.
기존 SK에너지(주)는 "존속법인 SK에너지(주)와 신설법인SK리브리컨츠(주)"로 나누어진다. 대차대조표 측면의 변화는 "존속법인 SK에너지(주)가 SK리브리컨츠(주) 지분 100%를 투자유가증권 형태"로 보유하게 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와 관련해 17일 애널리스트 황규원 연구원에 따르면, 이러한 물적 분할은 변화를 주도할 잠재력으로 보인다.
황 연구원은 "이번 물적 분할 효과는 2가지로 나눠 생각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금번 분할 결정에 따른 당장의 기업가치는 변화가 없다. 영업자산(윤활유사업)이 투자자산(SK리브리컨츠(주))으로 형태만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에 목표가격 135,000원을 유지한다"라고 황 연구원은 주장했다.
황 연구원은"이후 SK리브리컨츠㈜의 매각이 진행될 경우, SK에너지㈜ 기업가치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또 해외자원개발 회사 인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며 지분매각 금액 및 처분현금 활용방안 등이 변수가 될 것"이라며 "적정주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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