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특징주] 교보證, 20일 주목할 상승·하락주는?

전지선 기자

교보증권의 리서치는 20일 시장 특징주로 보령메디앙스, 동국산업, 차바이오앤, 씨앤에스, 대우차판매 등을 꼽았다.

애널리스트 황빈아 연구원은 유아관련제품 생산 판매 업체인 보령메디앙스[014100]의 급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 관악구 보육시설 방문에서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보육료 지원 혜택에 대한 발언이 있어 출산, 유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관련주로 네오팜, 큐앤에스 등이 있다고 제시했다.

동국산업[005160]은 윈드타워를 생산하는 동국 S&C의 100% 지분을 가지고 있고 협폭냉연강판을 생산하는 회사다. 황 연구원은 "이 종목은 8월 코스닥 상장이 예정된 100% 자회사인 동국 S&C의 상장 기대감이 반영되며 급등세를 보였다"며 "지분가치 증가나 현금 유입이 긍정적으로 판단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차바이오앤[085660]은 휴대전화기에 장착되는 카메라용 렌즈모듈 전문 생산업체, 황 연구원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박근혜 의원(한나라당)이 지난달 16일 대표 발의했던 제대혈관리법(제대혈을 국가차원에서 관리하는 법안)의 국회 통과 기대감으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관련주로는 이노셀, 세원셀론텍, 메디포스트가 있다.

씨앤에스[038880]는 모바일 TV, IP Telephony, 주문형 반도체(ASIC) 등의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차량용 반도체개발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과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한 바 있다. 황 연구원은 "이들 컨소시엄이 정부로부터 100억 원 가량 지원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교보증권이 꼽은 하락 특징주인 대우차판매[004550]는 종합 자동차 및 수입차의 판매 사업과 토목 및 건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황 연구원에 따르면, GM대우가 전일 동사의 자동차 총판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GM대우는 국내 점유율 상승을 위해 딜러들이 한 지역의 자동차 판매를 책임지는 지역총판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동사는 재계약 단계는 맞지만 GM대우의 지역총판제 전환에 대해 공식적인 통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