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북한은 철없는 10대”… 클린턴, 미국에 위협 안돼

"나쁜 버릇을 고쳐줘야"

이종성 기자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미국에 대해 위협이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관심끌기 전략을 철 없는 10대에 비유하기까지 하며 북한의 버릇을 고쳐줘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인도를 방문중인 클린턴 장관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조만간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지 여부는 모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의 위협 수준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해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놀라울 정도로 낮게 평가했다.

그는 미사일 발사, 핵실험을 관심을 끌려는 행동을 보이는 철없는 10대에 비유하며 전혀 관심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북한은 끊임없이 관심을 요구하고 있다며 북한이 국제무대의 중앙에 서도록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클린턴 장관은 억류중인 여기자 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희망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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