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 오바마 대통령 ‘경제 위기 피한 것 놀랄 일’

전지선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최악의 침체 상황을 벗어나는 시작 지점에 미국 경제가 놓였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29일 노스캐롤라이나의 주도인 롤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경제상황이 나아진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경기침체가 끝나는 시작을 보고 있을 수도 있다"라고  언급하며 "긴급 경기부양책이 경제의 자유낙하를 멈추고 있다"라고 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당시 미국 경제가 최악의 위기를 맞은 상태였음을 주지하며 전 조지 부시 행정부 시절에 시작된 은행 구제 금융은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피한 것에 목적을 두었고 제너럴 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회생은 수 천명의 일자리를 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분이 다소 놀랐으리라 생각한다. 나도 그랬다"라고 말하며 경제 붕괴로부터 단시간에 회복단계로 들어선 것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는 위험을 고려하지 않고 무모하게 영업한 은행들을 구제한 것이 공정하지 않다는 비판에 여론에 대해 "납세자들은 신용시장의 경색이 완화된 것으로 이미 보상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건강보험개혁법안은 미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도 반드시 통과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최상의 시나리오로 봤을 때도 이 법안에 대한 투표를 9월 말이나 10월 중순까지는 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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