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쌍용차 이틀째 노사간 회의…‘진통 그러나 희망’

전지선 기자

쌍용차 노사가 41일 만에 협상 테이블로 이동해 이틀에 걸쳐 논의를 진행했다.

31일 오전 사측과 노조에서는 각각 브리프와 보도자료를 통해 어느정도의 진전이 있었으나, 결정적인 입장 차이를 좁히지는 못했다고 밝혀 진통이 계속되고 있음을 전했다.

이들은 30일 오전 9시10분부터 31일 오전 6시55분까지 4차례로 나눠서까지 밤샘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무급휴직 확대 등 일부에 대해서는 노사간 타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이고 있으나 밤샘 협상에서도 큰 줄기의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노사간 입장차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1천700여명의 사측 임직원들은 정상 출근해 협상 소식에 귀기울였으나 해결되지 않고 이어져만가는 논의에 지친 모습이었다.

노조원도 대부분 공장 안에서 협상결과를 기다렸다. 또, 공장 밖에서 정당, 시민단체, 평택시, 가족 등이 천막 등에서 밤을 세우며 협상 타결을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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