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LG 상사 종목을 추천하며 그 배경을 자세히 분석했다.
5일 애널리스트 김기영 연구원은 LG 상사[001120]는 2010년부터 E&P 배당금이 1천억 원 수준까지 향상할 것으로 예상하며 카자흐스탄의 추가적인 경제성 확인이 이루어지면 기업가치 상승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GS리테일의 이익 기여도가 커져 2008년 순이익이 520억 원이었으나 올해 1분기 182억 원에 이어 2분기는 250억 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GS리테일의 사업구조나 영업실적 증가속도를 고려할 때 비상장사이기는 하지만 Market 수준의 평가는 충분히 타당하다는 판단이다.
김기영 연구원은 "LG 상사가 2006년 11월 LG패션과의 기업분할 이후 종합상사 부문에서의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왔다. 이에 따라 2008년 150억원 수준에 머물던 E&P 배당금이 2009년에는 670억 원까지 증가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E&P부문 배당금이 2009년 670억 원에 이어 2010년 960억 원까지 증가할 수 있게 된 요인은 올해 2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 Oman 웨스트부카 유전 배당금이 2010년에는 350억 원 수준까지 증가하고, 인도네시아 MPP, 중국 Wantugou 등이 금년과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상사는 2002년 7월 통합 ㈜LG유통(현재의 GS Retail)에 LG수퍼와 LG백화점 3개점을 출자하는 대가로 지분 32%를 취득했다. GS Retail은 통합 법인 출범 이후 마트부문에서 코오롱마트 인수와 함께 편의점, 수퍼마켓에서 신규 출점을 지속했다.
편의점에서는 2007년 505개, 2008년 507개를 출점했으며, 수퍼마켓은 2007년까지 정체상태에 있었으나 2008년에만 23개를 확보한 이후 2009년부터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이에 따라 2009년 6월 기준 백화점 3개 점(2009년 3월 안산점 인수), 대형마트 14개점, 슈퍼마켓 120여개점, 편의점 3,500여개에 이르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Ada광구의 바센콜 구조 또한 금년 말부터 상업생산이 시작됨에 따라 2010년부터 이익기여가 예상된다. 석탄·비철금속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MPP가 금년부터 상업생산이 시작되었고, 중국 Wantugou, 인도네시아 Tutui가 2010년부터 의미 있는 배당금 창출이 예상된다. 오만, 인도네시아, 중국에서의 신규 E&P Project 가동으로 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미 배당금이 유입되고 있거나 확정된 프로젝트 이외에 현재 진행중인 탐사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광구도 잠재적인 E&P 부문의 모멘텀이다.
한편, Nikkei 225, TOPEX 등이 50~60배 수준의 PER을 나타내고 있지만 일본 종합상사는 2010.3월 결산기 예상실적 기준 8~1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따라서 SK증권은 LG상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원 을 유지한다. 현 주가는 32% 지분을 보유한GS리테일의 이익증가 모멘텀을 반영하고 있지 못한 상태로 판단되며, 유통업종내 최선호주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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