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병기 방통위 상임위원, 삼성전자와 티브로드 현장 방문

정태용 기자

▲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과 면담
▲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과 면담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상임위원은 삼성전자 최지성 사장과 티브로드 임원진 간담회를 하고 방송통신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4일 이 상임위원은 방송통신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와이브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삼성전자와 티브로드를 방문했다.

먼저 이 상임위원은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를 방문하여 모바일 갤러리를 둘러보고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과 면담한 후, 이어서 티브로드 수원방송을 방문하여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했다.

이 상임위원은 최 사장과 1시간 대화하면서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해서 시스템 가격의 하락, 무선인터넷의 활성화, 전국 주요도시의 와이브로 망 구축, 국제통용주파수 표준의 채택, 소형 다기능 와이브로 단말기 출시 등 5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고 전제한 후, “이 중 단말기 부분에 대해서는 삼성전자가 복합 단말기 등 다양한 와이브로 단말기를 조기에 출시해줄 것을 통신업계가 요청하고 있다”며 통신업계의 의견을 전달하였다.

▲ 티브로드 임진원과 간담회
▲ 티브로드 임진원과 간담회
이에 대해 최 사장은 “통신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다양한 단말기를 출시할 것”이며 아울러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해서는 열악한 와이브로 권역을 조속히 확대,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서 이 상임위원은 티브로드 수원방송을 방문하여 디지털 방송이 제작되고 송출되는 DMC를 시찰하였고 이덕선 사장 등 티브로드 임원진과의 감담회에 참석했다.

이 상임위원은 간담회에서 “이제는 유선방송업계가 우리나라 콘텐츠 문화발전의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미래를 열어가야 할 때”라고 말하면서 “한편, SO는 방송통신사업자로서 장래에 급격히 증가할 무선 데이터 서비스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 희망하는 MVNO가 WCDMA에 그치지 않고 와이브로 MVNO를 겸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울러 자체적인 와이브로 망 구축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상임위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송통신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산업현장과 방송통신위원회 정책을 긴밀히 연결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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