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경제지표와 AIG 구제금융 상환선언 등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70.89P(0.76%) 상승한 9350.05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0.91P(1.09%) 상승한 1007.3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9.98P(1.01%) 상승한 1989.22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는 발표된 경기선행지수와 필라델피아연준지수 등이 시장의 기대치를 훌쩍 넘었고,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구제금융 상환의 뜻을 밝힘에 따라 상승마감 했다. 로버트 벤모쉐 CEO는 재무부로부터 지원받은 800억달러 구제금융을 갚겠다고 말했다.
그는 크로아티아에서 인터뷰를 갖고 "결국 우리는 정부의 자금을 갚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 주주들에게도 뭔가를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밀러 타박의 전략가인 피터 부크바(Peter Boockvar)이사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내의 재고지수가 지난 7월 -15.4에서 0.3으로 올라 연속 하락세가 멈췄다며, 이는 기업들이 팔리지 않는 제품의 재고를 줄였던 데서 생산을 늘리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들이 생산을 늘리는 현상은 통상 경기침체의 막바지에 나타난다고 말해 '미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말에 힘을 실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일에 비해 배럴당 12센트(0.2%) 상승한 72.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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