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뉴욕증시] 소비심리 하락…다우 약세

전지선 기자

뉴욕증시는 소비심리 약화로 혼조세로 마감, 다우지수는 9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28일(현지시각)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6.43p(0.38%) 하락한 9,544.20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종가 대비 1.04P(0.05%) 상승한 2,028.77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일대비 2.05P(0.20%) 하락한 1,028.93에 거래를 마감했다.

소비지출은 3개월 연속 늘었으나 소비자태도지수는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를 보여 소비심리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상무부는 7월 개인 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0.2% 늘었다고 발표했다. 7월 내구재 지출은 1.3% 상승했고 지난 6월 소비지출은 당초 0.4% 증가에서 0.6%로 조정됐다. 그러나 8월 말 소비자태도지수는 높은 실업률과 심각한 개인 금융 상황 영향으로 전월 66.0에서 65.7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약업체인 머크의 하락세와 함께, 브리스톨마이어스큅은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자 약세를 보여 헬스케어 업종을 하락세로 이끌었다.

키스 스프링거 캐피털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리의 회장은 "시장에서는 주가 상승을정당화할 만한 근거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지출 없이는 의미 있는 회복세는 불가능하며 투자자들은 소비지출이 회복되지 않을 것에 우려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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