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미국의 도매재고가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최근 3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공급과잉 상황이 해소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 상무부는 11일 7월 도매재고 규모가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고 박혔다. 특히, 가구(2.7%)와 금속(4.4%) 부분에서 재고 감소가 두드러졌다. 6월 도매재고는 당초 집계보다 0.4% 상승한 2.1%로 수정됐다.
이같은 도매재고 감소율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였던 1.0% 하락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고, 2006년 9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1년전에 비해 무려 12.8%나 떨어진 수치다.
도매재고의 급감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로 유통업체들이 수요감소를 예상하고 비용 저감을 위해 재고물량을 계속 방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7월 도매판매는 2008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0.5% 증가율를 기록했다. 6월 도매판매는 당초의 0.4% 상승에서 0.1% 감소한 0.3%로 조정됐다. 이로 인해 7월 재고판매율은 1.23개월로 전월의 1.25개월보다 더 줄어들며 4개월 연속 감소했다.
7월 내구재 판매는 1.0% 증가했고 재고는 1.5% 감소했다. 비내구재 재고는 1.0% 감소했고 판매는 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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