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3분기 경제성장률이 확인되고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는 11월 이후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동환 채권애널리스트는 11일 "이번 한은총재의 발언은 사실상 금리인상을 예고하는 신호"라며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조됐다"고 밝혔다.
이성태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뒤 "지난 2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며 "하반기에도 민간부문에서 회복을 시작해 상반기보다 플러스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 완화 강도는 상당히 강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경우에 따라 기준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완화 상태라고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매파성 발언은 최근 G20회담이나 이스라엘의 금리인상에서 상당 부분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학계의 거성인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 스탠리 피셔는 버냉키의 스승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그는 "11월 금통위 이후는 경제성장의 모멘텀이 정부 재정으로부터 민간으로 전해지는 과정으로 일시적 경기둔화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다"면서 "한은총재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이 명쾌했던 만큼 시장 분위기의 냉각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투자시점을 적어도 다음주 예정된 통안채와 국고채 입찰 확인 이후로 미뤄야 한다"며 "24일 개최 예정인 G20정상회담 등에서 출구전략 논의과정을 지켜봐야겠지만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의 냉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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