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11일 국제유가 등 글로벌 상품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더라도 국내 기업의 이익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간의 격차와 국내 기업의 가격전가율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의 상승률 격차는 작년 9월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현재 5.0% 포인트대로 2002년 1월 이후 가장 높다"며 이는 제조원가에 비해 판매가격이 더 빠르게 오른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8월 생산자물가는 작년 동월 대비 3.0% 하락했지만, 소비자물가는 2.2%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기업의 가격전가율도 올해 들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매출원가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탄력적으로 전가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경기회복과 달러화 약세 등을 고려하면 글로벌 상품가격의 상승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지만 이 같은 흐름이 증시의 상승세와 기업이익을 훼손하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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