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는 호전된 8월 중국경제지표가 경기회복 지속성에 대한 논란을 완화시켰다.
대신증권 오승훈 연구원은 16일 "8월, 경기논란이 가열된 원인은 상반기 경기회복을 이끌었던 투자증가율의 감속과 유동성 축소 때문이었다"며 "8월 경제지표는 하반기 경기모멘텀 둔화에 대응하는 중국정부의 정책적 의도와 방향이 담겨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오승훈 연구원은 먼저, "8월 투자증가율의 추가 감속을 방어한 부동산 부문이 하반기 중국경제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작용을 우려해 10월까지 제한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4분기에는 과열에 대한 규제조치가 단계적으로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8월 중국증시는 아직 완전하지 않은 경기 회복과 과도한 유동성이라는 딜레마에 빠져 있는데, 4분기 물가의 상승전환과 과잉유동성의 물가 악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유동성 축소는 불가피하며, 해결책으로 대출구조전환을 통한 중장기 대출규모를 일정수준 유지하는 방법을 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1일 중국PMI의 상승에서 시작된 중국증시 반등세가 지속돼 3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예상보다 호전된 중국 경제지표로 증시의 추가 반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경제지표는 수출입을 제외하고 고정자산투자, 대출, 산업생산, 소매판매 모두 예상보다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려했던 신규증가 대출부문은 4100억 위안을 넘어서면서 전월, 예상치를 웃도는 긍정적인 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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