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를 바라보는 시각은 가지각색이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최광현 애널리스트는 "매수는 한발 더 물러선 뒤에"라며 매수에 유리한 시점이 지금이 아니라고 조언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폭발적인 외국인 매수세와 동행했던 프로그램 비차익 매매가 전일은 120억 원에 그쳤는데, 이는 지난주 2조 원을 웃돌던 것에 비하면 큰 감소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최광현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국면을 '외국인 순매수세가 둔화한 반면 기관투자자의 매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FTSE 지수 편입에 따른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일단락된 모습이라고 한다.
반면,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수를 틈타 차익 실현 매물을 지속적으로 출회했던 투신권 등 기관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 연구원은 코스피 1,700P를 기준으로 매수세 힘이 약화되는 반면에 매도세가 점차 우위를 점해가는 형국이다.
한편 선물시장은 뚜렷한 매매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단기 트레이딩이 성행하며 장 중 불규칙한 흐름이 이어졌다. 장 초반 외국인들이 1천계약 넘게 순매수하여 상승이 시도되었지만, 224pt를 회복하지 못하고 반락한 뒤에 오후장에는 뚜렷한 방향성없이 혼조세를 보인채 마감되었다.
최 연구원에 의하면, 지난주 적극적인 매매를 보였던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현물시장의 탄력이 둔화됨에 따라 관망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지난주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VKOSPI지수는 이틀 연속 소폭이나마 상승하였는데, 이는 옵션시장 참가자들은 1,700pt 돌파에 대해 그리 우호적이지 않다는 심리를반영한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FTSE 지수 편입 관련 뉴스가 힘을 잃은 가운데 수급상 기관투자자들의 매물 압력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매수 포지션 구축보다는 숨고르기 국면을 대비한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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