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의 '나무인간'에 이어 중국에서도 '산호인간', '나무인간'이라고 불리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2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더 선 등 외신은 중국 푸젠성(福建省) 샤푸현(霞浦縣)에 사는 농부 린 탄주안(38) 씨는 1년의 수술 끝에 정상적인 피부를 가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린 씨는 13살 때부터 손과 발, 머리 등에 난 사마귀로 운신하기도 어려웠으며, 그의 모습을 본 이웃들이 두려워하는 바람에 집안에서 숨어지냈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할 때에는 이불로 온몸을 싸고 나갔다.
1년전 린 씨는 희귀피부질환을 연구하는 푸첸 피부전문 병원 류잉훙 부사장에게 수술을 받어 거의 대부분의 사마귀가 제거됐다. 류잉훙 부사장은 "방사선 치료를 몇 차례 더 받아야 하지만 완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외신은 같은 증상으로 2007년 소개된 인도네시아의 디디 코스와라를 언급하며 린 씨도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의 '나무 인간' 디디는 지난해 4월 사마귀의 95%를 제거했지만 8개월 후 다시 사마귀가 발생해 네티즌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디디는 수술 직후 손으로 연필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됐지만, 이후 다시 사마귀가 자라 지난해 12월 당시 간단한 짐도 옮길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텔레그래프 캡처화면)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