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래에셋운용, 펀드 순자산도 1위 탈환

전지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펀드 수탁고에 이어 순자산총액(NAV)도 1위에 올라섰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으로 미래에셋운용은 설정액 57조 6천502억 원, 순자산 50조 8천268억 원으로 삼성투자신탁운용의 48조 8천224억 원, 48조 7천973억 원을 모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 절대강자' 미래에셋과 '인덱스펀드 대표주자' 삼성투신은 수탁고 측면에서는 업계 1위와 2위를 다퉈왔지만 NAV에 있어서는 삼성투신이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삼성투신은 미래에셋운용에 비해 주식형펀드 비중이 낮고 머니마켓펀드(MMF) 등의 비중이 높아 증시 영향을 덜 받는데다 연기금풀 주간사로서 든든한 자금이 뒷받침되며 업계 1위를 지켜왔다.

그러나 최근 삼성투신의 MMF 설정액은 지난 15일 20조 6천억 원에서 21일 14조 5천 억원으로 5거래일 사이에 6조 원이나 감소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순자산 기준으로 2007년 4월부터 10월 사이에 잠깐동안 삼성투신을 앞선 적이 있었으나,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 보호 신청으로 전세계 증시가 급락하면서 작년 10월8일 삼성에 다시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반면, 수탁고는 지난 6월9일 기준으로 미래에셋이 삼성투신을 앞지르고 나서 1위를 유지해 가는 모습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