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인수 계획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 급락했던 효성이 24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에 이어 25일에도 소폭 상승해 증시의 핫이슈로 자리잡았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전날보다 9.60% 떨어진 7만6천30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하한가까지 밀린 이래 이틀째 급락한 가격이다. 25일은 전일대비 다시 7.99%, 6,100원 하락한 7,0200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 급락으로 매물이 쌓여있던 효성의 거래량은 이날 1천221만2천700여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번주 들어 전날까지 일평균 거래량인 50만2천여주에서 20배나 급증했다.
24일 효성은 거래대금도 1조 122억 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전체 거래대금(7조 4천900억 원)의 13.5%나 차지했다.
효성 주식 거래가 이처럼 폭증한 것은 하이닉스 인수를 포기할 것을 기대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과 기관이 내놓는 매물을 대거 사들이고 있기 때문으로 증시전문가들은 풀이했다.
효성이 하이닉스를 인수할 만한 자금 여력이 없을 뿐 아니라 인수에 따른 시너지가 없어 효성이 조만간 인수를 포기할 것이고, 이에 따라 그간 급락세에서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매수세는 오래 가지 않고 하루만에 다시 반락해 효성의 속내만큼이나 투자자들의 행보도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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