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럽증시 등락 엇갈려..런던만 소폭 상승

25일 유럽 주요 증시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도출될 은행 임직원에 대한 보너스 규제 조치 합의안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면서 등락이 엇갈린 채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유럽 주요증시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한 5,082.2 포인트로 장을 마쳤지만, 상승폭은 0.06%에 불과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0.42% 하락한 5,581.41 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0.51% 하락한 3,739.14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스위스 취리히 증권거래소를 비롯한 유럽의 다른 증시 역시 하락했다.

이날 유럽증시에서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은행 임직원의 보너스를 단기 리스크보다는 장기적 성과에 연동하도록 하되 2012년까지 보수 제한규정을 실행하자는 취지의 합의안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

또 미국 국내 소비 실적과 내구재 주문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제조업 분야의 회복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자들을 위축시켰다.

업종 별로는 BP, 로열더치셸 등 석유회사들과 신종플루 백신 특수를 누린 그락소스미스클라인(GSK), 노바티스 등 제약회사들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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