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TNT, 아시아-유럽간 보잉 747 도입

아시아 지역과 유럽 내 항공 및 육상 네트워크 연결 강화

맹창현 기자

TNT코리아는 홍콩과 TNT의 유럽 허브인 벨기에 구간을 직항으로 운행하는 보잉 747(B747-400ER) 전용 화물기를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아시아-유럽 노선간 적재 용량을 증대했다고 30일 밝혔다.

TNT에 따르면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과 완벽하게 구축돼 있는 유럽 내 항공 및 육상 네트워크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여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고객들에게 아시아-유럽간 더욱 빠른 배송과 안전한 추적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비용과 항공기 가동률 면에서 효율성을 더하게 됐다.

홍콩발 보잉 747 화물기 도입은 아시아 지역에 대한 TNT의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홍콩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주강 삼각주(Pearl River Delta)와 지리적, 경제적으로 근접해 있고 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과 같은 주변 국가뿐만 아니라 중국 남부 지역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허브이다.

제임스 맥코맥 TNT 아태 지역 회장은 “TNT는 아시아-유럽간 항공과 육상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운영을 통해 두 대륙 간 고객들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위한 완벽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더욱 중요한 점은 TNT 고객들은 홍콩발 전용 화물기를 통해 제품의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공급 시간을 단축시키고 재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이다"라며 "특히 첨단 기술, 텔레커뮤니케이션, 전자, 패션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110톤에 달하는 보잉 747-400 ERF(Extended Range Freighter)는 톤 마일 비용이 가장 낮으며, 다양한 화물을 적재하기에 가장 적합한 수송기다. 2007년 2월, TNT는 상하이-리에주 간 직항 화물기로 보잉 747-400 ERF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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