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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규 박사 |
러시아 정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원자력재료연구부 이창규 박사팀이 러시아 전기물리연구소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전자빔을 이용한 알루미나(Al2O3), 지르코니아(ZrO2) 세라믹 나노 분말 제조와 자기펄스압축법을 이용한 실형상 성형 기술」이 최근 선정한 2008년 100대 특허 중 3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펄스 전자빔 가속기로 생성된 전자빔을 좁은 면적에 집중 조사, 목표 금속을 증발 응축시킴으로써 10 나노미터(㎚) 안팎의 균일한 크기를 갖는 고순도 나노 분말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이렇게 제조한 나노 분말을 동적 성형(dynamic compaction)의 일종인 자기펄스압축법을 이용해서 균일한 나노 구조와 높은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원하는 형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교육과학기술부 특정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03년부터 러시아 전기물리연구소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이다.
러시아의 펄스 전자빔 장치 제작 기술과, 한국의 전자시스템기술, 나노 분말 제조 기술이 결합한 것으로, 펄스 증폭장치와 좁은 영역에 빔을 집중 조사할 수 있는 빔 정렬 장치 등은 러시아에서 제작하고, 전자 구동장치, 분말 제조 장치와 특성 평가 연구는 국내에서 수행해 기술을 완성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러시아 전기물리연구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최초로 고체상 타겟을 이용하는 전자빔 장치를 설계 및 제작 완료하고 나노 분말 제조까지 마쳤다.
이창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재료연구부 책임연구원은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고강도, 고인성, 초정밀, 초소형 재료 개발이 가능해 경량화 부품, 전자기 부품, 반도체, 광학, 촉매재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현재 이를 활용해서 연료전지 음극소재 제조 기술 개발과, 고기능 고정밀 동적분말 성형 응용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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