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식시장이 다시 외국인 투자자들의 손에 이끌린 상승세를 나타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17포인트(0.81%) 오른 1,642.10으로 출발한 뒤 한때 1,650선을 넘기도 했지만 조금 상승폭을 줄여 20.16포인트(1.24%) 오른 1,649.0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인텔사(社)의 지난 3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이었다는 점과 같은 기간 포스코의 실적 또한 양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각각 전기전자업종과 철강업종의 상승세로 이어졌다.
외국인이 이들 두 업종은 물론 통신과 화학 등의 대형 종목들을 사들이고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프로그램 매수로 이어지면서 지수 상승세는 장 내내 이어질 수 있었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3천533억원이었던 반면 개인은 2천635억원, 기관은 59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순매수는 2천892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3.67포인트(0.72%) 상승한 512.04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가 1.30% 상승했고 상하이 종합지수가 1.6%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와 H주지수가 각각 1.36%, 1.57% 오른 채 오전장을 마감하는 등 중화권 증시가 동반 상승했으나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0.16% 떨어지며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원ㆍ달러 환율은 1,164원대로 더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낮은 1,164.8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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