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통올림픽서 신세계이마트 ‘올해의 소매업자’에 선정

24개국 유통전문가 3천4백명 참여

이민휘 기자

미래의 생활상을 소개했던 유통올림픽 ‘아태소매업자대회’가 막을 내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코엑스에서 ‘제14회 아시아·태평양 소매업자 대회’ 폐막식을 가졌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폐회사에서 “역내 24개국 유통인간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상호 이해와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유통산업이 미래의 녹색성장을 이끄는 유망산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신세계 이마트는 아태지역 유통업계의 혁신과 신기술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소매업자(Best Retail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아태소매업협회연합가 대회 폐막을 앞두고 발표한 이날 시상식에는 중국 우마트가 ‘올해의 혁신가(Leading Innovator of the Year)’, 일본 셀프서비스 협회 (Japan Self-Service Association)는 ‘사회적 책임 기업(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으로 꼽히기도 했다.

폐막식에는 더글라스 통 쉬 대만 파이스턴그룹(Far Eastern Group) 회장, 오카다 타쿠야 이온그룹 명예회장, 이사카 류이치 일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지엔종 우 중국 우마트 회장, 마틴 롤 벤처리퍼블릭 설립자 등 해외 유통업계 거물들과 국내에서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 이승한 홈플러스 그룹 회장, 이경상 이마트 대표, 하병호 현대백화점 대표, 석강 신세계 대표, 백정기 한국편의점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의, 한국소매업협회, 아태소매업협회연합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태평양 24개국의 유통 전문가 3400명이 모인 가운데 ‘유통, 생활과 경제의 미래창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요기업의 국내외 CEO 등 총 68명이 나서 수준 높은 강연이 이어졌으며, 국내외 기업 107개사는 미래매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태소매업자대회는 2년마다 역내 유통 CEO가 모여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최신정보를 교환하면서 효과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유통올림픽’으로 불린다. 다음 2011년 대회는 싱가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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