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상장사 올들어 타법인 출자 감소

전지선 기자

올해 상장법인들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분을 처분한 사례가 급증했다.

19일 한국거래소는 올해들어 지난 14일까지 타법인 출자지분을 처분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처분 총액은 6조 8448억 원으로 전년동기 2조 2717억 원대비 201.3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분 건수는 71건으로 전년 53건 대비 33.96% 증가했고, 1개 기업의 처분금액은 평균 1268억 원으로 전년동기(528억원)에 비해 140.15% 증가했다. 처분회사는 작년 43사에서 올해 54사로 25.58% 증가했다.

현대모비스, STX, SK가 출자금액이 많았고 SK텔레콤과 현대제철, STX조선해양이 출자지분 처분금액 상위를 기록했다.

이들 기업의 대부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출자지분을 처분했다.

그러나 출자 회사수는 2008년 121개사에서 2009년 102개사로 19개(15.70%) 감소했다. 상장법인 타법인 출자 총액은 8조 5854억 원으로 전년동기 11조 558억 원대비 22.34% 감소했다. 출자건수도 123건으로 전년동기 178건에 비하면 30.90% 감소했다.

1개 기업이 출자한 금액은 평균 842억 원으로 전년동기 914억 원에 비해 7.88% 감소했고 출자회사수는 2008년 121개사에서 2009년 102개사로 19개(15.7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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