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증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전지선 기자

삼성증권은 20일 미국의 다우존스사가 발표한 DJSI Korea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Koreaㆍ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한국)에 삼성증권이 편입되었다고 밝혔다.

DJSI는 '지속가능 투자'를 철학으로 삼는 스위스 자산관리회사 SAM과 미국의 미디어그룹인 다우존스가 '99년 공동 개발한 지수로, 기업의 경제ㆍ사회ㆍ환경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DJSI World와 DJSI Europe 등 지역별 지수를 발표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을 평가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는 올해 처음 발표되었다.

이번 평가에는 주요기업 200개가 평가 대상에 올랐으며, 이 중 24개 산업 군에서 총 41개 종목이 지수구성 종목으로 결정되었다. 증권사는 미래에셋, 대신 등 모두 3개 회사가 편입되었으며 삼성증권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증권 전략기획팀 이기훈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재무 정보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지배구조, 녹색경영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투자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DJSI Korea지수 편입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하고, "브랜드 경영 등 지속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녹색성장 추진 등 평가 주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지난 7월 삼성글로벌녹색성장 펀드를 출시하는 등 녹색 금융관련 총 9개의 펀드를 판매중이며, 정부가 녹색금융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녹색사회책임투자지수'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14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SRI(Social Responsible Investmentㆍ사회책임투자) 지수에도 편입된 바 있다.

한편 삼성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SRI펀드 시장의 규모는 2007년 말 기준 약 8,980조 원이며, 국내는 올해 5월말 기준 약 2조 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