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럽증시] 통신주 강세로 상승 마감…249.29

자동차주 실적 저조로 인해 등락거듭

현승현 기자

유럽증시는 21일(현지시간)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실적 부진으로 악재로 작용하며 거래가 등락을 거듭하다가 통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0.94포인트(0.4%) 상승한 249.29로 마감했다.

영국의 FTSE 지수는 14.45포인트(0.3%) 상승한 5257.85를 기록했으며, 독일 DAX30지수는 21.72포인트(0.4%) 오린 5833.49을, 프랑스 CAC40지수는 1.77포인트(0.05%) 상승한 3873.2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통신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주식시장을 이끌었다. 특히, 스웨덴 통신업체인 텔레2는 3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배 증가한 17억 스웨덴크로네(미화 2억4천400만달러)를 발표하면서, 애널리스트들이 예측치보다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 이날 주가가 5.1% 올랐다.

프랑스텔레콤이 1.90% 올랐고, 도이체텔레콤은 2.18% 상승했다. 이외에도 독일 유틸리티업체인 E.On은 2.2% 높아졌다.

반면, 자동차주의 실적 부진으로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푸조시트로엥은 3분기 매출이 6.1% 감소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하회한 결과치로서 주가가 4.84% 떨어졌다. 피아트도 3분기 순익이 95% 급감했다고 밝혀 2.05% 내렸다.

아울러, 유로화가 2008년 8월 이래 처음으로 1.5000달러를 돌파한 것이 자동차주 약세에 영향을 줬다.

한편, 구찌 브랜드를 소유한 PPR그룹은 3분기 매출액이 7.6% 감소하여 프랑스 증시에서 약 4% 가까이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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