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웹카달로그‘타블렛 오더 ver.2’로 상품 확인에서 주문까지 한번에

서울패션페어에서 선보여‥국내외 바이어 및 디자이너간의 쌍방향 정보 교환의 장 마련

김은혜 기자
서울패션페어에서 타블렛오더를 통해 상품을 확인하는 이태리 바이어

'서울패션위크 2010 S/S'의 일환으로 펼쳐지는‘서울패션페어(Seoul Fashion Fair)’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2관에서 열린 가운데, '타블렛 오더 ver.2'를 선보여 해외 프레스와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타블렛 오더 ver.2'는 지난 시즌 '서울패션페어'에서 처음 선보인 웹카달로그 형태로서 이 시스템을 통해 참가 디자이너의 정보(DB)를 와이브로 단말기로 실시간 조회·자료 요청할 수 있어 바이어들에게 실시간 주문 및 상담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즌에는 업체, 바이어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한층 진화된 형태인 ‘타블렛 오더 ver.2’을 마련하여 준비된 넷북을 통해 이용하도록 했다.

‘타블렛 오더 ver.2’는 기존의 패션쇼에서의 페이퍼 형태의 룩북(Look Book)이 아닌 브랜드 정보, 디자인 컨셉, 이미지, 판매가격, 소재, 재고수량을 비롯한 세부 자료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즉시 제공해 실질적인 거래로 연계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바이어 입장에서는 전체적인 맵을 만들 수 있어 거시적인 구매를 기획 할 수 있고,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인쇄물에서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스타일과 컨셉을 실시간으로 화면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바이어에게 자신의 제품을 빠짐없이 노출, 제품 홍보로 이어져 비즈니스 협상의 폭을 더욱 넓힐 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서울시는 “타블렛 오더 ver.2'을 통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고, IT강국으로써의 한국의 면모를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타블렛 오더 ver.2’지원을 통해 ‘서울패션위크’가 보다 실질적인 마켓, 바이어 중심의 비즈니스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한편,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 받은 국내 69개 패션브랜드가 초청된 이번 ‘서울패션페어’는 의류·가방·신발·액세서리 등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끌어온 각 항목별 대표 브랜드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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