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美뉴욕증시 엇갈린 지표에 혼조

뉴욕증시 엇갈린 지표에 혼조

뉴욕 기자

27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엇갈린 지표가 발표되면서 주가가 지수별로 방향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34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6.50포인트(0.37%) 오른 9,904.46을 기록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37포인트(0.13%) 오른 1,068.32에 형성됐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2,134.41로 7.44포인트(0.35%) 떨어졌다.

개장 초 미국 내 대도시 지역의 집값이 8월에도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의외로 소비심리가 악화됐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일부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발표된 8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계절조정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콘퍼런스보드의 10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47.7로 9월 53.4(수정치)보다 하락하면서 전달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세부 지수 중에서는 현 상황을 나타내는 지수가 20.7로 떨어져 1983년 2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고 특히 일자리를 얻기가 어렵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전달 47%에서 49.6%로 높아져 1983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는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날보다 29센트 오른 배럴당 78.9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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