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진동수 위원장, ‘빠른 경기회복 시현한 한국, 금융선진국으로’

전지선 기자

금융위원회 진동수 위원장은 한국과 유럽간의 FTA협정문 가서명이 유럽과 경제교류가 촉진되는 하나의 중요한 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0년 한국경제 전망"을 주제로 한 연례 세미나에서 진동수 위원장은 '한국경제 동향과 금융정책 방향'에 대해 이와같이 말했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의 조기극복을 위해 한국정부는 전면적이고 강도 높은 대응책을 시행했는데 그것이 바로 유동성 공급, 금리인하, 확장적 재정 집행 및 구조조정 추진 등이다.

한국은 OECD국가 중 가장 빠른 경기회복세를 시현하며 선도적으로 위기를 극복해 실물경제의 경우 상반기에 빠른 속도로 경기가 회복되고 하반기에서도 경기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시장은 주식 등 주요지표가 위기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었고 안정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정책 방향'은 당분간 현재의 확장적 거시정책기조를 견지하면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과 서비스업 육성 등에 계속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소위 출구전략도 지난 9월 G-20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대로 준비는 하되 경제회복이 확고해질 경우 국제공조 하에 시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

우선, 국제금융질서 개편 논의에 맞추어 내년도 G-20 정상회담 개최국으로서, 한국의 현실에 맞는 금융규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한국 정부는 국내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신흥국가의 외환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적 대안 모색에도 만전을 기해 신흥국 외환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대안을 모색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위기 이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 금융산업의 선진화 작업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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