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닥시황> 사흘째↓…482.34(잠정)

신종플루 휴교 검토에 온라인 교육株 급등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확대에 사흘째 하락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5.89포인트(1.20%) 내린 482.93로 출발한 뒤 외국인 매도 물량 확대에 장중 470선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전날보다 6.48포인트(1.33%) 내린 482.3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 하락은 미국 증시 약세에 따른 외국인의 매도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102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억원과 64억원을 순매수하며 대응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섬유.의류(3.86%)를 제외한 전 업종이 내렸으며 특히 정보기기(-3.26%), 건설(-2.34%), 음식료.담배(-2.12%), 오락.문화(-2.10%) 등이 2% 이상 낙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셀트리온(-4.67%)과 태광(-2.86%), 성광벤드(-2.58%), CJ오쇼핑(-2.47%) 등 대부분이 하락했으나 그 와중에도 코미팜(4.27%)과 태웅(1.88%)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날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 발표에도 다음이 3.95% 하락한 것을 비롯해 인터파크(-3.64%), 네오위즈(-2.42%), SK컴즈(-0.70%) 등 주요 인터넷주도 하락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줄줄이 내렸다. 이에 따라 업종별 지수에서도 인터넷이 -2.33%를 기록하며 하락률 상위권에 올랐다.

하지만 엠엔에프씨는 우즈베키스탄 자원 개발업체 지분 50%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신종플루로 인해 지역별 휴교 조치까지 검토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디지털대성과 에듀박스가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능률교육이 7.77% 오르는 등 온라인 교육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반면 메가스터디는 3.58% 내려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상한가 14개를 포함해 27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7개를 비롯해 672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6억8천918만주, 거래대금은 1조7천8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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