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미 달러는 주요통화에 약세를 나타내었다.
미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5%를 기록, 5분기 만에 성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간 지표악화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이 개선되면서 다시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되어 미달러화와 엔화가 주요통화에 약세를 나타낸 것이다.
또한 GDP와 함께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1000건 감소한 53만건을 기록하여 고용지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 위험자산 선호강화에 일조하였다. 주요통화는 예측가능범위 이상의 상승세를 보여 단기 조정을 마치고 달러화 약세기조 흐름이 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증시 역시 개장전 발표된 미 경제성장률(GDP)의 예상밖 호전과 고용지표 개선 소식, 그리고 P&G와 모토로라의 긍정적 실적에 힘입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었다. 다우지수는 1만포인트를 목전에 둔 9962.58로 거래를 마쳐 금일의 흐름이 주목되고 있다.
'GDP 서프라이즈'라는 모멘텀을 통해 그간의 짧은 조정을 마치고 다시 주추세인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어 미달러화 약세기조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다우지수는 2.05% 상승, S&P지수는 2.25% 상승, 그리고 나스닥 지수도 1.84%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품시장에서도 위험자산 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상품의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어 미국에서 거래되는 주요 상품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다우존스상품지수가 전일대비 역시 3.09포인트(2.35%) 상승한 134.77을 기록하여 전전일의 하락폭을 하루만에 만회하였다. 한편 국제유가(WTI원유뉴욕선물)도 장중 80달러선을 재차 돌파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어도 배럴당2.41달러 (3.11%) 상승한 79.87달러로 마감하였다.
미증시가 예상밖 경제성장률 뉴스로 강세를 나타내면서 그간의 국제금융시장의 조정분위기(미달러화 강세)이 마감되고 주추세 흐름인 상승세(미달러화 약세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주요통화의 일중흐름이 예측가능범위 이상으로 상승한 것이 이러한 예측을 가능케 한다.
주추세 흐름에 순응하는 매매가 바람직해 보인다. 금일은 미 고용비용지수, 시카고 PMI,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포이십사(www.FXFO2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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