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집에서 해먹는 ‘거리표 간식’ 인기

롯데닷컴 “고구마, 호떡 주문 급상승”

맹창현 기자

호떡, 고구마, 쥐포 등은 요맘때 거리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지만 요즘과 같이 외출이 두려운 때에는 그마저도 손이 잘 가질 않는다. 하지만 갑자기 한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며칠간 온라인몰에서는 집에서 해먹는 거리표 간식이 오히려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는 기습한파가 시작된 지난 일요일부터 거리표 간식의 대표주자인 고구마와 호떡 주문이 급상승했다. 1일부터 3일까지의 주문량이 바로 전주 동기(10월25일~27일) 대비 최소 30% 이상 증가한 것.

롯데닷컴 생활팀의 정지웅 매니저는 “이맘때 제철과일이 인기를 얻는 것이 보통인데 최근 들어선 간단하게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먹거리 위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판매 추이를 설명했다.

가장 많은 주문량을 보이고 있는 상품은 고구마. 해남의 깨끗한 황토밭에서 생산한 ‘맛젤 해남 황토 못난이 호박고구마(7kg, 1만 5,800원, 20% 할인가)’는 구워먹거나 쪄먹어도 맛있다. 특별한 찜기나 훈제기가 없어도 일반 솥을 이용하여 쉽게 쪄먹을 수 있다. 한편 호떡 믹스는 새롭게 떠오르는 강자로, 전달 대비 가장 큰 매출 상승율을 보이고 있다. ‘브레드가든 햇방아 쌀호떡믹스 (398g, 잼믹스 138g 포함, 4,390원)’는 프라이팬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우리 쌀로 만들어 쫀득함이 살아있고, 이스트와 잼믹스까지 같이 들어있어 재료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이밖에 주전부리로 좋은 ‘꼬마쥐포세트 4봉지(총 64마리, 1만 9,800원, 31% 할인가)’는 어린이들의 영양 간식뿐만 아니라 반찬용, 안주용으로도 좋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국내산 가을전어(60마리, 1만 3,900원, 30% 할인가)’는 제철인 10월~11월에 어획한 남해안 전어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누드찹쌀순대(500g, 3개, 9,900원, 37% 할인가), ‘김치손만두(520g*5봉지, 1만 9,900원)’, ‘킹크랩(1.2kg, 게가위 증정, 5만 1,900원, 21% 할인가) 등도 인기 상품이다.

롯데닷컴은 오는 30일까지 관련 상품을 최고 35%까지 할인 판매하는 ‘알뜰 주부를 위한 실속 할인마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더불어 35개 신선식품에 대해 품질 불만족 시 무료로 반품해주는 ‘신선식품 품질만족 대잔치’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