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이 12일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의사를 공식 철회했다.
최근 제기된 특혜 시비로 공정한 하이닉스 인수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효성은 그동안 대통령의 사돈 기업이라는 이유로 하이닉스 인수 관련해 특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항간에는 과거 비자금 수사와 조석래 회장 일가의 해외 부동산 취득 의혹, 인수 자금 조달 문제 등도 큰 부담이 됐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로 인해 하이닉스 매각 작업은 50여일만에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고, 하이닉스 채권단은 적당한 시기에 재매각 공고를 내고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매각 작업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대우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 등 대형 M&A 매물도 대기하고 있는 입장에서 하이닉스 매각작업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이번 매각과정에도 효성이 단독참여했었다.
하지만 하이닉스는 주력 제품인 D램 등의 가격이 상승세일뿐더러 올해 3분기 흑자로 전환한 상태라 분위기는 차분하다.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자체 생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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