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부정ㆍ부패를 없애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청렴 결의대회'를 열고 업계 자정노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건설업체의 비리가 업계 전체 이미지를 흐리지 않도록 업계의 자정노력을 통해 부정ㆍ부패를 없애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권홍사 건단련 회장과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건설 관련 단체장과 주요 건설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건설업계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건설산업 청렴실천 결의문'을 발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세부 실천사항으로는 불법행위 근절 및 공정경쟁 정착, 입찰가격 협정ㆍ담합 금지, 건설기업ㆍ근로자 간 상생협력, 덤핑 수주 지양, 적정 공사비 확보 및 안전시공, 윤리경영,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등을 채택했다.
권홍사 건단련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결의 대회를 통해 공사수주와 관련된 금품수수나 비자금 조성 등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공정경쟁을 해치는 담합ㆍ덤핑수주를 없애 업계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오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건설공사와 입찰과정에서 나타난 각종 비리가 정부 예산낭비와 부실시공으로 이어져 국민의 실망과 불신을 가져와 왔다"며 "건설산업이 비리산업이라는 과거 이미지를 벗고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 직후에는 발주기관과 건설관련 단체, 건설업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 업체 제재 방안 등을 놓고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이어 마련된 간담회에는 이 위원장과 권 회장을 비롯해 건설업계 대표 등 20명가량이 자리해 규제개선, 최저가 낙찰제 폐지, 지역 중소건설사 지원 대책 마련, 계약제도 개선, 감리자 지정방식 개선 등 업계 현안과 고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