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T重 "풍력발전 공작기계로 세계시장 공략"

2013년까지 매출의 30~40% 풍력 부문 공작기계로 달성 계획

S&T중공업[003570]은 25일 "내년부터 풍력발전기 등 녹색성장 산업 부문의 공작기계 개발로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S&T중공업은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회사 전체 매출의 30~40%를 풍력 관련 초대형 공작기계와 기어박스 등 풍력 파워트레인 사업으로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T중공업은 이를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5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기어박스 가공용 CNC 기어밀링머신를 개발해 출시하기로 했다.

이 장비는 최대 직경 3천500mm의 풍력발전기 기어박스와 같은 대형 기어를 정밀가공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밀링머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최대 직경 5천500mm 크기의 초대형 베어링 등을 가공할 수 있는 CNC 수직선반과 5축 CNC 기어호빙머신 등 초대형 공작기계도 독자기술로 개발 중이다.

S&T중공업은 앞서 지난달 18일 회사에서 개최한 공작기계 전시회(SIMF 2009)에서 자체 개발한 풍력발전기 부품 가공용 CNC 대형 수직선반 ST-25/35VC를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일 전시회에서 ST-25/35VC 26대를 포함한 CNC 수직선반 80대, 기어가공기 23대, 강관생산 전용설비 4대 등 5천180만 달러 상당의 계약 및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전시회는 앞으로 이 전시회를 홀수 연도에 격년제로 개최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부터 잇따라 출시될 풍력 중심의 초대형 공작기계 시리즈는 차세대 녹색성장 산업의 공작기계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