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6일부터 시작된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철도를 이용한 화물수송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화물열차 운행을 더 늘리기로 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27일 오전 8시 현재 화물열차는 평시 81대 가운데 단 3대만 운행돼 3.7%의 수송율을 보이고 있다.
국토부는 애초 철도노조 파업에 따라 화물열차 운행을 4회로 계획했으나, 복귀하는 기관사와 대체인력을 투입해 파업 첫날인 26일에는 17회 화물열차를 운행했다.
국토부는 27일과 28일에는 이보다 늘려 25회까지 운행, 수송차질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화물차로 대체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운송위원회에 긴급 콜센터를 설치하고, 전국화물자동차운송차주협회와 전국화물차주연합회에서도 차량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비상수송대책기간 중 화물수송에 참여하는 자가용 화물차에 대해서도 유가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국철도물류협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노조 파업으로 철도로 운송하는 업체와 기업, 국가경제에 막대한 지장이 발생하고 있다"며 철도노조의 파업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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