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헌옷 기부하면 새옷 반 값

옥션,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헌옷 기부 캠페인 진행

민윤준 기자
옥션

인터넷 쇼핑몰 옥션이 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쇼핑몰 이용자들의 헌 옷 기부를 장려하는 '신상줄께 헌옷다오'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달 패션 카테고리 활성화를 위해 론칭한 '신상특구옥션'이벤트 일환으로, 헌 옷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면 추첨을 통해 총 1천명에게 옥션 의류를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반액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헌옷 기증은 택배박스에 기증코너를 통해 출력된 내역서와 옥션 로고를 붙이고 '아름다운가게 옥션 담당자’앞으로 택배 보내기를 예약하면, 택배기사가 물건을 무료로 가져가 헌 옷 기증이 완료된다.
 
기증 가능한 품목으로는 입었던 속옷과 실내복을 제외한 깨끗한 외출복으로, 신발·가방·잡화 등 재판매가 가능한 패션의류 일체다. 기증은 이벤트 기간 내 1회만 가능하며, 대한통운 택배를 이용해야 택배비가 무료다. 의류 할인 쿠폰을 못받더라도 헌옷 기증 시 받은 대한통운택배 송장번호를 기입만하면, 선착순 1만 명에 5포인트가 적립된다.

기증된 헌옷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일반인에 재판매되며, 그 수익금은 소외이웃 재활사업에 쓰여질 계획.

이 외에도, 옥션은 '신상특구’로 사행지를 지어 댓글을 달면, 총 500명을 추첨해 패션카테고리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참여자수에 따라 독고노인에 무릎담요를 기증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댓글이 모일수록 패션 카테고리 할인쿠폰의 할인율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10만 명이 넘을 경우 최대 50%할인쿠폰 지급되며,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독거 노인에게 기증되는 무릎담요 구매비용이 최대 500만원까지 늘어난다. 1일 1회 응모 가능하다.
 
옥션 온사이트 마케팅팀 이택천 팀장은 "패스트패션이라 불리울 정도로 의류 교체시기가 빠른 요즘, 안입는 옷 기증만으로도 소비자가 기부와 할인혜택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소비자가 비영리 단체에 직접 물품을 기부하면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인터넷 쇼핑몰 이용층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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