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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투자시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점들이 많다.
올해 초 온스당 880달러 수준이던 금값은 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온스당 1216달러를 기록하는 등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11월 이후에는 꾸준한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내년 금값이 1,500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금(金)테크 시 염두해 둘 점이 있다.
직접 금을 매매한다면 살 때 10%의 세금이 붙고, 팔 때도 수수료가 부과돼 일반 투자자가 소액 투자로 수익 올리기는 쉽지 않다.
은행의 금 적립통장을 이용하면 계좌에 들어온 돈만큼 금이 적립돼 적은 돈으로도 투자할 수 있지만, 수익률은 그다지 높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금값을 원화로 계산해보면 상승분이 상쇄되는 탓인데, 금 적립통장은 환율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시중에는 신한은행의 '골드리슈', 달러 앤(&) 골드테크 통장', 기업은행의 `윈클래스 골드뱅킹', 국민은행의 `KB골드투자통장' 등이 출시돼 있다.
금 펀드의 경우 올해 평균 수익률이 20% 이상이지만, 금 관련 파생상품이나 광산업체에 투자하는 펀드라서 금값 상승이 수익률로 바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금펀드는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H)(C)' 등이 있다.
최근에는 금 ETF가 관심을 끌고 있다.
ETF와 종목들은 하이셰어 골드(HiShares Gold), 고려아연, 애강리메텍, 케이아이씨, 한성엘컴텍, 글로웍스 등이 있다.
‘하이셰어 골드'는 국내최초 원자재 ETF로 해외에 상장된 금 관련 ETF 4종목을 편입하는 재간접 ETF다.
고려아연은 아연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로 금을 얻고 있고, 애강리메텍은 금·은재 관련 매출비중이 32.7%에 달한다.
케이아이씨는 필리핀에 사금 및 자연금이 매장된 15만평 가량의 금광의 시추를 마쳤다. 확정매장량은 396만 톤(약 2,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성엘컴텍은 11톤에 해당하는 몽골 금광 채굴권을 승인받았다.
글로웍스는 몽골에서 개발 중인 보하트 광구 시추과정에서 4G/T(총톤)의 금을 생산했고, 몽골 셀링게 광구에서 9월부터 금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누적적자 지속 등 부분자본잠식으로 자본구조가 불안정하다.
한국투자증권 박가영 연구원은 “고려아연을 제외한 종목들은 해외 금광 개발 등 리스크가 큰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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