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발 악재로 국내 증시가 이틀째 조정을 받고 있다.
9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종가에서 4.33포인트(-0.27%) 내린 1,623.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뉴욕증시가 두바이월드 자회사의 대규모 손실, 그리스의 신용등급 강등 등 해외 악재로 약세를 보임에 따라 12.13포인트(0.75%)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어 장 초반 1천억원대를 웃도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외국인은 382억원을 순매도해 7거래일간 이어진 매수세가 중단되는 모습이다. 개인도 410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기관은 프로그램 영향으로 84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1천5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운수장비(0.69%), 음식료품(0.31%) 등은 오르나 철강.금속(-0.92%), 증권(-1.16%), 의료정밀(-1.37%)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현대차(0.95%), LG디스플레이(0.72%), 한국전력(0.31%) 등이 선전하고 있다.
지분 매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소식에 대우조선해양이 전날 종가에서 6.27% 급등하고 있다. OCI는 제3공장 증설 재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1.60% 오름세다.
롯데삼강은 통합식품 브랜드 출범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이란 평가에 전날 종가에서 2.48% 오른 22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쌍용차는 해외 전환사채(CB) 보유자들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인 내용의 회생 계획안을 새로 만들어 제출했다는 소식에 3.2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우부품은 50대1 감자계획에 대한 우려로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1분기 이후에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지적에 3.31% 하락세다.
상한가 없이 26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41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18%(-0.24%) 내린 484.7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억원, 5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1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중국엔진집단이 향후 고성장 전망에 상장 나흘 만에 4.99%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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