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美경기선행지수, 전월대비 0.9%↑...8개월 연속 상승세

뉴욕=유벤자민 기자

미국의 11월 경기선행지수가 예상치를 웃도는 전월대비 상승폭을 보이며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민간경제연구소 컨퍼런스보드는 17일 미국의 11월 경기선행지수가 104.9를 기록, 전월대비 0.9% 상승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지수도 0.2% 증가했고, 톰슨 로이터가 조사한 전문가 선행지수 전망치는 0.7% 상승이였다.

경기선행지수는 3~6개월 뒤의 경기상황을 점치는 지수로 이같은 상승은 내년에도 경제회복이 계속될 것이란 기대로 이어졌다.

증시 호황과 실업 둔화가 미국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를 부양하며,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경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10%대의 높은 실업률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제로금리 를 '상당기간' 유지할 것임을 발표했다.

장단기 금리차, 실업수당청구, 주당근로지산, 주가, 건설허가, 유동성 등은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다만 소비자 기대, 출하배송 소요시간, 자본재 주문은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소비재 주문은 지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